Yoshiyuki Okuyama는 2010년 데뷔 이후 사진, 영상, 광고,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일본의 동시대 비주얼 문화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해온 사진가입니다. 사진집 Best Before는 그가 지난 12년간 자발적인 예술 프로젝트 외에 수행해온 커머셜 작업들만을 엄선해 처음으로 집대성한 작품집으로, 500쪽이 넘는 볼륨 속에 400점 이상의 이미지가 작가 본인의 선별로 담겨 있습니다.
사진집에는 Kenshi Yonezu, Gen Hoshino, Mr. Children, Aimyon, Sakanaction 등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물론, Pocari Sweat, JR SKISKI, NTT Docomo,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 등의 광고 캠페인, Vogue US, Ginza, Switch, Hanatsubaki 등의 잡지 작업, 그리고 Suzu Hirose, Masaki Suda, Nana Komatsu 등 유명 배우들의 포트레이트까지, 그의 상업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시도가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단순한 상업 이미지의 경계를 뛰어넘어, 오히려 사진가로서 Yoshiyuki Okuyama의 감각과 창의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작업들입니다. 다중 노출, 슬로우 싱크, 솔라리제이션, 콜라주, 복사, 에멀전 리프트 등 다양한 실험적 기법과 즉흥성이 공존하며, 장르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표현이 사진집 전체를 관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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